전남 영암군이 10~12일 농촌유학생 가족들이 영암 곳곳을 체험하는 ‘달빛 영암 리턴즈 YA(YeongAm, 야)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에서 농촌유학을 했거나, 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이, 영암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군은 농촌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예산으로 ‘농촌유학생 프로그램 운영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농촌유학 가족들은 ▲농촌체험 ▲월출산국화축체 탐방 ▲F1 레저카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화과 화덕피자 만들기 ▲소통 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암에서 즐겼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유학은 지역 학령인구 감소, 작은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다.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농촌유학생 유입과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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