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 의료기기 생산업체 삼성메디슨은 9일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삼성메디슨에서 생산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실무에서의 사용방법 및 진단유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현장에서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게 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로교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삼성메디슨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도 공유하며, 의료기기에 대한 흥미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진로교류회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기요 삼성메디슨 차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회의 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은 인류의 삶에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 이념으로 1985년 창립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이며,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영상신호처리, 반도체, 통신기술을 접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초음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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