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수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3.11.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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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40년간 공장 악취민원 민·관·기업 협력 해결’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9월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로 대상을 받았다.

시는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국민심사단의 대면 발표·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었다.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는 40년 동안 지속된 정자동 소재 동원F&B 공장의 악취 문제를 민·관·기업이 협력해 시설 개선한 사례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023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장려상, 2021년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021년 국무총리상, 인사처장상 2020년 대통령상,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22년 행안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에 선졍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면서 시는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증명했다”며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