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열려
클래식․대중가요․지역예술인 공연과 부대행사 마련…다양한 문화예술경험 제공 예정
클래식․대중가요․지역예술인 공연과 부대행사 마련…다양한 문화예술경험 제공 예정
동대문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2023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여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배봉산을 찾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공원이 주민들의 여가활동 중심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예술인 5팀의 식전 공연과 단풍, 꽃그림 등 가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될 본 공연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바리톤 테너 ‘백진호’와 메조 소프라노 ‘최현희’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우연이’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수 ‘변진섭’ 의 순서로 진행되며, 대중적이면서도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낭만이 흐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봉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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