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영암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마련 ‘선진지 견학’
영암군의회, 영암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마련 ‘선진지 견학’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3.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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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의회)
(사진=영암군의회)

전남 영암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암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연구회가 7일부터 1박 2일 일정로 영암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마련을 위한 선진지 견학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 중립 선진지로 알려진 김해시청, 광주 서구청 방문 등 이번 견학에는 고화자 부의장, 정운갑 경제건설위원장, 이만진의원, 정선희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해시청 환경국, 서구청 환경교통국 등 주무 부서들과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의 간담회를 가지며 영암군의 정책과 비교,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김해시 연지공원을 방문해 쉽게 버려지는 캔과 페트병 수거를 위한 인공지능 재활용품 회수 로봇 설치· 운영 현장을 견학하고 자원순환 실천 성공 사례 현장인 광주 치평동 자원순환가게를 방문해 재활용품을 100% 자원화 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하려면 어떻게 재활용 해야하는지, 어떻게 참여를 독려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구회 대표 고화자 부의장은 “이번 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우리군과 연계해 탄소중립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며,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군민이 직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전반적 홍보와 함께 군민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구현 방안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