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2024년 경제전망’ 21세기대구경제포럼 세미나
대구상의, ‘2024년 경제전망’ 21세기대구경제포럼 세미나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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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상의)
(사진=대구상의)

대구상공회의소가 8일 오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69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1995년 대구상공회의소가 설립한 지역의 대표적인 조찬 모임이다. 30년 가까이 지역기업에 고급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역 주요기업 CEO, 기관 · 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복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와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2024년 경제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주원 실장은 “현재 한국 경제는 긍정적 시나리오(경기 연착륙)과 비관적 시나리오(경기 경착륙)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2024년 경제 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인 관점의 사업 전략 수립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지역기업 대표, 기관장 등에게는 “경제 전반의 고비용 구조에 대응하고 기업 내부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하여 미래 기업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투자 확충 및 우수 인력 확보에 주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