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수해 피해지역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제공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수해 피해지역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제공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3.11.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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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보건소와 연계 추진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학생 30여명은 지난 3일 용문면 사부2리 경로당에서 예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팀과 연계하여 수해 피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 등의 이·미용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RIS기반 지역사회 공유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 어르신들에게 불안했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미용 서비스 제공과 자가건강 관리능력증진 등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해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전공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는 학과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학생들의 사회적 인성 공동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