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공사)와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 및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달 30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지구의 안정적 전력계통 조성을 위한 부지 조기 확보는 물론 원활한 전기공급 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하였다.

한전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사업 부지 내 전력공급을 위한 변전소를 친환경 통합사옥으로 건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GH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기 북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사업으로 지난달 26일에 착공식을 개최해 자족도시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 한전 경기북부본부장, 경인건설본부장, GH공사 균형발전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종경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시작으로 고양 창릉공공주택사업과 더불어 관내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개발해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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