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8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이하 IKS)’에 참가해 반도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IKS는 한국 투자정책을 책임지는 정부 측 고위 담당자와 핵심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 6대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지방자치단체와의 정보교류 및 상담이 이뤄지는 한국 최대의 투자홍보 행사이다.

올해 19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경제자유구역(FEZ), 외투·국내기업,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투자가 100개 사 및 국내기업, 협력단체 등 12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투자유치박람회의 반도체 산업존에 참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강원형 반도체산업 소개 및 홍보자료, 홍보물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반도체대전 참가에 이어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홍보관 운영 등 강원형 반도체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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