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40명과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 ‘가보자Go 여주’를 진행했다.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은 타지역의 환경·관광·문화지 직접 경험을 통해 새로운 적성·흥미를 탐색하여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또래친구들과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여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보자Go 여주’는 여주시에 위치한 은아목장과 이조도예 체험학습장을 방문해 낙농체험, 육가공 식품 만들기, 물레체험, 초벌 컵에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하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형준 관장은 “날씨 좋은 가을 주말에 목장과 도예체험장에 방문하여 친환경 유제품 생산 및 제조과정을 들여다 보고 직접 물레체험도 진행하는 시간들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은 6회차 ‘가보자Go 여주’를 끝으로 2023년 활동은 종료되었으며, 2024년 관내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한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대한 문의사항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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