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김해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최선
경남 김해시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해시 자율방재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방재활동이 우수한 자율방재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활동을 공유하는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해시 자율방재단은 경남도를 대표해 본 대회에 출전했으며 김해 지역에서 수행한 △안전문화운동 △대시민 재난안전교육 △태풍·집중호우 대비 방재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자율방재단 운영에 대해 독창성 부분과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무 자율방재단은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묵묵히 지원해준 시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김해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래 422명이 태풍 등 각종 풍수해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축제장 등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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