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대회'서 지역연합회 부문 ‘최우수지역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법정 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도 내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20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집하여 단기간에 조직을 정비하고 지역축제 부스 운영, 정책 제안, 소상공인 IP교육 및 노동법 교육 등 태백시 소상공인 권익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사무국장 부문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등 총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총 8개 부문 수상으로는 우수사무국장상(최종빈 사무국장), 최우수지역상(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박남일·길찬우), 강원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유상옥, 배미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성일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김지미·최종빈),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허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김연우)을 받았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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