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와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
상주, 경북도와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1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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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독도플래시몹 행사도 가져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는 오는 5일까지 ‘제2회 경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상주승마협회, 독도평화재단 등이 후원하며, 경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마필 300두,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이며, 특히 3일에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독도플래시몹 행사를 포함한 승마인의 화합의 장을 펼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은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라는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모든 국민이 즐기는 레저관광산업으로 확대하여, 승마 산업을 이끌어가는 일등 승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은 제1회 상주 유소년 승마대회를 24일부터 3일간 하반기 마지막으로 개최한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