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관리에 스마트물류까지…KT M&S, 통합플랫폼 '코코넛' 진화
재고관리에 스마트물류까지…KT M&S, 통합플랫폼 '코코넛' 진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11.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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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양한 판매정책 적용도 가능, "통신업계 판도 바꿀 것"
통신플랫폼 코코넛 로고.
통신플랫폼 코코넛 로고.

KT 통신상품 유통전문 그룹사 KT M&S가 KT 통합 통신 플랫폼 ‘코코넛’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KT M&S는 유무선 통신판매사들을 위한 ‘코코넛’ 플랫폼에 코코넛 컨설팅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KT M&S가 지난해 6월 선보인 ‘코코넛’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통신 단말기 재고관리 및 물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번에 추가한 코코넛컨설팅은 ‘플랫폼 1단계’인 재고관리 및 물류 서비스에 이어 2단계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코코넛컨설팅’ 서비스는 KT 통합 통신 플랫폼 ‘코코넛’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통신 구매 환경을 지원한다. 요금제 비교, 고객 가입신청서 출력 등 기존의 솔루션 툴에 더해 재고조회와 원클릭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품 공급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구현하지 못했던 ‘KT의 다양한 판매정책의 효율적 적용’도 코코넛컨설팅을 통해 가능하다. 플랫폼에 KT 정책을 직접 반영해 정책제시, 직원 전파, 정책 설명 및 적용까지 다단계 과정을 단순 명료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에 KT의 MS 증대와 재고 관리 등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임수현 KT M&S 신사업2팀 팀장은 “코코넛은 향후 단계별로 거점별 MFC 구축, 컨설팅 및 마케팅 서비스 출시 등 전통적 통신판매 관행에 최적의 AI·DX 기반의 혁신요소를 도입했다”며 “통신업계 판도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