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31일 광주시 가구소공인센터에서 광주시와 함께 관내 가구기업을 위한 맞춤형 CEO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영기 광주시 가구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가구기업을 격려했으며, 교육에 앞서 진행한 ‘가구기업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광주시의 가구산업 지원사업 점검 및 정책 방안마련 논의와 기업애로 청취 등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CEO 교육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근로자 고용요건’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38명의 가구기업 CEO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경영에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사항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영 경기도의원은 “광주시의 가구기업들은 경기도 가구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과 소통 간담회가 관내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가구기업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임순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