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 은탑 산업훈장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 은탑 산업훈장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10.3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 '물류의 날' 기념식서 시상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식 포스터. (자료=국토부)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식 포스터. (자료=국토부)

올해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 국제기업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가 은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해 박찬복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물류 업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한다.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소화물 배송 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를 진행한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아시아와 유럽 등 14개국에서 21개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물류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대표 3자 물류 국제기업인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가 받는다.

산업포장에는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장으로서 국제물류주선업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총회를 성공 개최한 원제철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대표이사와 물류 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 전문 엔지니어로서 42여 년간 물류 자동화 선진화 등 효율성 증대에 이바지한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부대 행사로는 물류 분야 13개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IR(기업홍보) 경진대회와 우수작 시상식이 열린다. 또 청년의 물류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신사업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물류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발표와 시상도 진행된다.

백원국 2차관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물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79만 물류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도 물류산업이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