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의원, 과기부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 ‘무작위 선정’ 논란
허은아 의원, 과기부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 ‘무작위 선정’ 논란
  • 허인 기자
  • 승인 2023.10.30 0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적 환승역도 소외돼... 기준 마련해 사전 공지도 병행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임의 선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에 의하면, 정부는 전기통신사업법 등에 따라 객관적인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상품 선택을 돕고 사업자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자 매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LTE는 전국, 5G는 서비스 제공권역 내의 지역에서 평가가 이뤄지는데, 옥외 지역은 법정동, 행정동을 대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여객터미널, 지하상가, 주요거리 등을, 교통인프라는 지하철역사, 철도역사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