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마산 구산면 심리 인근 갯바위 고립자 구조
창원해경 마산 구산면 심리 인근 갯바위 고립자 구조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10.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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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해양경찰서)
(사진=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8시경 마산 심리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자(40대, 남성, 대구 거주)가 발생했다고 29일 전했다.

고립자 A씨는 갯바위에서 낚시 후 28일 오후 7시50분경 철수하려던 중 만조로 수심이 높아져 고립돼 빠져나오지 못하자 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현장 도착 후 고립자 A씨의 안전 상태를 파악했고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고립자를 구조해 인근 육상으로 이동조치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갯바위 낚시를 많이 가는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항상 물때나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고, 특히 야간에는 추락 등의 위험이 크므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야간 장비를 잘 갖추고 주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