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 카타르 국왕과의 오찬에서 한국으로 국빈 방문을 초청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타밈 국왕은 내년 방한을 수락했으며 양국은 외교 경로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 대통령 최초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전날 타밈 국왕과 친교 만찬을 한 데 이어 이날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 오찬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이날 정삼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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