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가 중동 최대 IT 박람회 '자이텍스 2023'에서 글로벌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자이텍스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만의 차별화된 슈퍼앱 기반 3D 콘텐츠 스튜디오 MX Studio(엠엑스 스튜디오) 소개를 통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현지 부스에는 300여 개 중동 및 아시아 기업이 방문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 및 기업 고객에게 엠엑스 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 및 기업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인도 최초 키즈 테크테인먼트 BHOOSHAN'S JUNIOR, 국내 인공지능(AI) 보이스 전문 기업 브레인데크 등 총 6곳과 MOU 체결도 진행했다. MOU 체결을 통해 사업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와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 간 인터뷰도 진행됐다. 글로벌 시장에 티맥스메타버스 기술력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티맥스메타버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노코딩으로 3D 공간과 에셋을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 엠엑스 스튜디오 기술력을 입증 받은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를 기점으로 중동 및 해외 시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