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브레디크 가을밤 생크림빵’이 출시 11일(10월22일 기준)만에 20만개 이상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 풍미 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가을 제철 베이커리 메뉴로 출시된 가을밤 생크림빵은 단기간에 하루 평균 2만개가 팔리는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앞서 여름 과일을 활용해 선보인 납작복숭아와 고창수박 생크림빵은 100만개 이상 팔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1~9월) 생크림빵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21.2퍼센트(%) 증가했다.

GS25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생크림빵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운영 전략도 새롭게 수립했다. 생크림빵 라인업 중 2종 이상을 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시즌 상품으로 정례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최원필 GS25 베이커리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연간 상시 판매하는 생크림빵과 시즌 한정인 제철 생크림빵을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생크림빵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자 한다”며 “차별화 풍미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 편의점 미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이달 말까지 생크림빵 8종을 GS페이로 구매 시 1+1 증정한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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