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원동, 감 수확·출하 시작
상주 남원동, 감 수확·출하 시작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10.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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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동)
(사진=남원동)

경북 상주시 남원동 감 농가들이 본격적으로 감 수확·출하 및 곶감 생산을 위한 감 깎기 작업을 시작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원동은 매년 10월 감 깎기 작업을 시작하며, 재배 농가 대부분이 탁월한 관리기술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빛깔과 달콤한 맛의 곶감은 타닌 성분 및 비타민C가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기관지 질환의 치료에도 쓰이는 등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고품질의 곶감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 보급, 보조사업 운영 등 경쟁력 있는 곶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남장동은 곶감특구지역으로 선정되어 상품의 품질에 매우 큰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