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미추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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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는 성실·자진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 특별정리 기간에 체납자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을 압류하며 고액·상습 체납자명단 공개,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추진한다. 또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징수를 위해 전 직원이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해 운영한다.

특히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어느 해보다도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악성 체납자를 최대한 근절한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 정리를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