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골 고흥한우’ 홍보·마케팅 확대
고흥군, ‘유자골 고흥한우’ 홍보·마케팅 확대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3.10.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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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제3회 고흥유자축제를 맞아 1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유자골 고흥한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 브랜드 육성은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으로 브랜드사업단을 구성, 법인을 설립하고 참여농가를 계열화해 올해 목표 400두를 4월부터 도축, 온ᐧ오프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다.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육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 셀프식당 운영을 통해 지역축제가 농가에 도움이 되는 돈 되는 축제로 변화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군은 사전 행사(11월2일)로 고흥 거주 언론인을 초청해 시식회를 통한 홍보대사 역할을 주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자골 고흥한우’가 국내 어느 브랜드보다 우수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어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꾸준한 신뢰를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한우는 2022년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 우량암소 보유량 전국 5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 도체등급 1++이상 34%로 전라남도 내 1위로 우량송아지와 최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