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체험 ‘시간을 초월한 전주’ 운영
전통 문화체험 ‘시간을 초월한 전주’ 운영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3.10.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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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복 체험.난장박물관 견학
경남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간을 초월한 전주’를 운영했다. (사진=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남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간을 초월한 전주’를 운영했다. (사진=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남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간을 초월한 전주’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 문화체험 ‘시간을 초월한 전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문화관광 체험 연계사업’에 선정되어 여행비 및 운영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전통 한복 체험과 전주 난장 박물관 견학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문화체험을 하고 또래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인생 사진을 찍어서 기분이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는 수 있어서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문동구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에 대하여 폭넓은 사고를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