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마트팜 딸기로 만든 샌드위치 '조기 출시'
GS25, 스마트팜 딸기로 만든 샌드위치 '조기 출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0.19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스트온 협업, 친환경 재배…24일 사전예약 개시
GS25 '넥스트 딸기 샌드위치'. [이미지=GS리테일]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스마트팜(smart farm)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해 딸기 샌드위치를 조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스트온은 세계 최초로 한국 딸기를 연중 재배에 성공한 기업이다. 또 상품과 재배 솔루션을 수출하며 K-스마트팜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GS25는 폐수 발생 없이 UV(자외선) 소독을 통한 친환경 기술로 재배된 딸기를 사용한 상품을 개발해왔다. 딸기 샌드위치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5퍼센트(%) 상승한 인기상품이다.

GS25는 매년 11월 온라인 예약주문을 통해 딸기 샌드위치를 개시하는데 올해는 출시일이 빨라졌다. 오는 24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의 ‘편의점 사전예약 매장수령’ 메뉴에서 ‘넥스트 딸기 샌드위치’를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으로 운영된다. 출시기념으로 1800원 할인한다. 고객은 수요일 18시부터 차주 월요일 24시까지 원하는 시간 및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다.

고다슬 GS리테일 프레시밀팀 MD(상품기획자)는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겨울철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는 인기 제철상품으로 올해 GS25가 업계애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팜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과일 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12월 초에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