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금상 수상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금상 수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10.1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협의회
한국식 멕시칸푸드 세트 선봬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사)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협의회 강사진(박미자, 김미영, 조일준, 정계향 등)이 지난 15일 충남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예산 농특산물과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군이 주최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이번 요리대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시상의 훈격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상향했다.

또 시상금 규모도 약 5,000만원으로 올려 15일 열린 본선 현장에선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여름과 같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협의회와 강사진들은 문경을 대표하는 약돌축산물(문경약돌한우, 돼지)과 예산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꽈리고추, 쪽파 등) 한국식 멕시칸 푸드 3종 세트 메뉴인 ‘예산 레드타코와 문경 부어스트 부리또’를 선보였으며, 그 결과 ㈜더본코리아의 대표 오너이자 이번 요리대회 심사위원장인 백종원 대표와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이장우, 그리고 대기업 식품관련 실무팀장 등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쳐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협의회 직원 및 강사진들은 “요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이번 요리대회를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지역특산품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작은 부분이라도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