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면,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경산 남천면,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0.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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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천면)
(사진=남천면)

경북 경산시 남천면은 1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찾아뵙고 장수지팡이(청려장)와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던 지팡이다. 이 지팡이는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 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정부는 1993년부터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