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지원청은 18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동해시 관내 초등학교 14개교와 동해해솔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교육과정 역량 성장지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해시 초등학교 교원들에게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2024학년도 학교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지침의 이해를 돕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 비교 △2022 개정교육과정 구성 방향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2022 개정교육과정 속 학교자율시간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보고, △연구학교 운영사례를 통해 학교자율시간의 의미와 실제 교육과정 적용 방안도 살펴본다.
‘2022 개정교육과정 각론 안내’ 강의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주요 과목 안내(국어, 수학, 통합교과) △2022 개정교육과정 주요 과목(국어, 수학, 통합교과)의 내용 체계, 영역별 주요 변화,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 등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교과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역량 강화’ 강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규정 △학교생활기록부 4세대 나이스 메뉴 알아보기 △2023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 △학교생활기록부 질의·회신 사례 소개 등 학년말 학교생활기록부와 관련하여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들을 안내한다.
박광서 교육장은 “이번 교육과정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해시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