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에서 강소농 직거래장터’ 개장
창녕군, ‘우포늪에서 강소농 직거래장터’ 개장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0.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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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까지 주말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 판매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주말 동안 우포늪생태관 주차장에서 창녕군강소농연합회가 ‘강소농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배운 마케팅 역량을 실전에 적용, 농산물 안심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조성해 지속적인 판로 개척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터는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군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우포 따오기 농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한 제품 중에서 단감즙, 새싹땅콩차 등 30여 품목을 준비해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관내 강소농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됨은 물론 강소농 회원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