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3년 하반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
밀양시, 2023년 하반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0.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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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 17일 시 관계자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17일 산불대응센터에서 시 관계자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올 연말까지 ‘2023년 하반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찰방제단은 신규 채용한 벌목 인부 등 34명과 기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요원 6명을 합해 40명 규모로 운영된다.

시는 운영 첫날인 17일 산불대응센터에서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 예방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외부 초빙 강사가 응급질환 발생 시 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황상근 나노경제국장이 “전입자 인센티브 제도 홍보 등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시 인구 증가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 작업에 투입되어 고사목을 조사하고 시료를 채취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단은 고사목을 벌채하는 등 직접적인 방제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소나무 고사목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크 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