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로보', 항저우 매너남 장우진·럭비 레전드 한건규 '엄지척'
바디프랜드 '로보', 항저우 매너남 장우진·럭비 레전드 한건규 '엄지척'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10.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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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근육 자극 '로보' 안마의자 3종, 아시안 메달리스트 훈련 피로 '싹'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장우진 선수가 안마의자 '팔콘'으로 마사지를 받는 모습. [사진=바디프랜드]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장우진 선수가 안마의자 '팔콘'으로 마사지를 받는 모습.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 제품군으로 아시안 메달리스트를 만족시켰다고 17일 밝혔다.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품 특성상 고강도 훈련을 받는 운동선수 사이에서 인기라는 설명이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안마의자 3종('팬텀로보', '파라오로보', '팔콘')을 사용해본 영상이 업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랐다.

국가대표 탁구팀의 장우진 선수는 "쉴새 없이 전신을 움직이는 종목 특성상 훈련 전 팔콘을 통한 충분한 스트레칭 덕에 부상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럭비팀의 한건규 선수 역시 "파라오로보는 '로보 모드'가 8가지나 돼 구석구석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준다"고 호평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 선수 사용 후기 영상도 추가 공개됐다. 이다빈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메달권 선수도 안마의자를 사용해보고 추천했다. 대표적으로 펜싱 에페 국가대표 권영준 선수는 "팬텀로보의 하체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두 다리 민첩성이 중요한 펜싱 선수에게 꼭 필요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는 고정돼 있던 안마의자 두 다리부를 자유롭게 해 전신 마사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고난도 기술이다.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두 다리가 접히고 펼쳐지며 '워킹' 하는 듯한 사용자 움직임을 만든다. 등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전신 부위를 마사지하면서 핵심 근육까지 자극하는 원리다.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는 바디프랜드가 지난해부터 출시한 주력 제품군에 탑재돼 있다. 지난해 7월 헬스케어 로봇 시작을 알린 팬텀로보를 통해 첫 선보였다. 

올해에는 파라오로보와 팔콘을 연이어 출시하며 한걸음 더 진화된 '로보 워킹' 기술을 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기술이 탑재된 3종 안마의자 모두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업체 매출을 견인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독보적인 안마의자 기술 집약체인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을 대중화시켜 나가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