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전국사진촬영대회 태권도명인 정현도 사범 시연
금산인삼 전국사진촬영대회 태권도명인 정현도 사범 시연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3.10.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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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권도 명인 세한대 정현도 교수가 창작품새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김희태 기자)
대한민국 태권도 명인 세한대 정현도 교수가 창작품새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김희태 기자)

‘제5회 금산인삼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사진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농악풍물단‧전통무용‧보디빌더‧어린이 등 다양한 모델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정현도 교수(대한민국 전통무예 태권도 명인)는 지난 7일 금산인삼축제장에서 금산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금산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예총금산지회가 후원한 제5회 금산인삼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 초청돼 위력격파와 본인이 직접 만든 창작 품새를 시연했다.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준비한 박건태 금산군지부장은 “학사일정으로 바쁜 중에도 개막식에서 전통무예 시연과 사진 촬영 모델을 수락 해 주신 세한대 정현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권도 명인 시연으로 촬영대회가 더욱 빛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한대 정현도 교수(국기원 공인 9단)는 “전국사진촬영대회 개막식에 태권도 시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초청해 주신 박건태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촬영대회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정 교수는 식전 및 식후 행사에서 창작품새 및 위력 격파 시연 후 태권도 모델로도 활동했다. 그는 그동안 월드무림피아 창작품새 우승,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맨손무예 우승, 전국태권도한마당 창작 품새 3연 연속 우수상, 한국전통무예대회 품새 우승, 전국무예대제전 맨손무예 우승 등 다양한 상에 입상했다. 

또한 그는 현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심사 평가위원, 세계태권도학회 상임이사, 세계태권도 국제심판, 한국체육교육학회 이사, 한국체육정책학회 이사, 태권도 고수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자문위원,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봉사 상으로 금산군민 대상, 충남도지사 표창, 충남교육감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대통령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 한 바 있다. 현재 세한대 태권도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