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다용도’ 주방용품 인기!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다용도’ 주방용품 인기!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0.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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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가 주방용품 영향, 프라이팬 4~5종 세트보다 단품류 인기
제이쿡온기솥밥 [제공=제이쿡]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다용도’ 주방 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말 발표한 ‘22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4.5%, 2인 가구 28.8%로 1~2인 가구 비중 합계가 63.2%에 달한다. 5년 전인 2017년 1~2인 가구 비중 55.3%와 비교하면 약 8%나 증가한 것으로 이 같은 가구 변화가 주방용품 트렌드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인덕션 전문기업인 '제이쿡'에서 선보인 나에게 딱 맞는 맞춤 밥솥인 '제이쿡 솥밥'은 업소용으로 맛나는 솥밥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적합하다. 제이쿡인덕션은 고객에게 딱 맞는 인덕션을 제공하기 위해 객장, 주방, 산업용으로 나누어 진단하고, 솔루션을 맞춤 제공한다.

GS샵에서 인기판매중인 1인가구 제품 [제공=GS샵]

 

1인가구 소가족에서도 활용이 매우 좋은 편을 받고 있는 가운데,  GS샵 TV홈쇼핑에서 판매중인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은 한정식집에서나 맛보던 솥밥을 5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바로밥 압력솥은 1~2인용, 3~4인용 2가지로 6~10인분 취사가 가능한 전기 밥솥 대비 용량이 작다. 필요할 때 갓 지은 밥을 빠르게 즐길 수 있어 1~2인 가구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최혜영 GS샵 M리빙팀 MD는 “결혼과 출산이 줄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등 사회 변화가 주방용품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프라이팬을 예로 들자면,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크기와 용도가 각기 다른 4~5종 세트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활용도가 다양한 단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