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재향군인회는 10월6일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안보 강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 조철희 제13기계화 보병여단장, 박주선 문화원장, 강현오 홍천군 안보단체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제대 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안보 강연은 제1야수단장을 역임한 서귀철 예비역 장군의 ‘대한민국을 더 강하게 하는 힘’라는 주제로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재 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회 향군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금과 같은 평화 속에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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