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공직사회 건전·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부평, 공직사회 건전·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10.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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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강의 접목 성희롱 등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

인천시 부평구는 5일 구청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으로, 지난 5월18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대상, 6월18일 6급 이하 공무원 대상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이다.

교육은 유니버셜 컴퍼니 공연팀의 직장 내 성희롱 사례에 대한 연극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우진 강사가 ‘우리 조직은 젠더폭력으로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인터넷,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젠더 위기 기반의 폭력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극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젠더폭력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대 폭력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