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인제가을꽃축제 인기 절정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인제가을꽃축제 인기 절정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3.09.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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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연휴에 가을 여행지로 인기
3만㎡ 규모에 국화 2만1천그루 야생화 30만그루의 꽃밭 조성
천연림속 폭포와 계곡에 꽃배, 징검다리에 힐링코스
'2023 인제가을꽃축제' (사진=백남철 기자)
'2023 인제가을꽃축제' (사진=백남철 기자)

강원 인제군 '인제가을꽃축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연인들로부터 가을 여행지로 인기를 끌면서 발길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제꽃가을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3만㎡ 규모에 국화 2만1천그루와 야생화 30만그루의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여 선보이고 있다.

'2023 인제가을꽃축제' (사진=백남철 기자)
'2023 인제가을꽃축제' (사진=백남철 기자)

축제장에는 노랑, 빨강, 보라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꽃들과 전망대, 꽃으로 만든 조형물, 꽃밭 옆에는 폭포와 맑은 계곡에 꽃배, 산책로 등이 있어 제대로 힐링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2023 인제가을꽃축제' (사진=백남철 기자)
'2023 인제가을꽃축제' (사진=백남철 기자)

꽃길은 4개의 길로 행복한 길로 가면 국화꽃 정원, 댑싸리 정원, 행복 포토존, 목공예가 전시되어 있으며, 사랑하길은 야생화 정원, 메인공연장, 미니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2023 인제가을꽃축제' 소통하길 징검다리 (사진=백남철 기자)
'2023 인제가을꽃축제' 소통하길 징검다리 (사진=백남철 기자)

소통하길은 아름다운 천연림속 맑은 계곡을 따라 산책로, 꽃배, 폭포, 포토존, 징검다리를 설치해 힐링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지막으로 힐링하길에는 댄스로봇 공연, AR체험장, 트리 클라이밍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길이다.

'2023 인제가을꽃축제' 소통하길 계곡, 산책로, 꽃배 (사진=백남철 기자)
'2023 인제가을꽃축제' 소통하길 계곡, 산책로, 꽃배 (사진=백남철 기자)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존 음식점과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으며 어린 방문객을 위한 로봇댄스 공연, 트리 클라이밍, AR체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과 버스킹과 초청가수 공연도 매일 이어진다.

'2023 인제가을꽃축제' 농·특산물 코너 (사진=백남철 기자)
'2023 인제가을꽃축제' 농·특산물 코너 (사진=백남철 기자)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방문객에게 이용후기 만족도 조사와 SNS홍보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