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2가정에 생필품·택배비 총100만원
강원 철원군 갈말읍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명심 부녀회장과 권혁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양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26일 갈말읍사무소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주기’로 전명희 갈말읍장에게 생필품을 기탁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철원 갈말지역으로 시집 온 2명의 결혼이민자여성 친정으로 전달되는 생필품은 1가족당 택배비를 포함해 총 100만원어치가 들어간 국제 추석선물이다.
전 갈말읍장은 “지역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친정까지 챙기시는 갈말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너무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며 “갈말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고향생각이 나겠지만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