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
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9.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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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금융사업 등 8개 분야
(이미지=현대캐피탈)
(이미지=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는 △기획 △ 디지털·IT(정보통신) △오토(Auto)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8개다.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와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10월4일~10월16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11월초)와 온라인 면접 전형(11월 중)을 거쳐 트라이얼 위크(12월11일~12월13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초에 입사할 예정이다.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서류전형 직후, 별도 코딩테스트(10월22일)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 Lv.2 취득자에 한해 코딩테스트 면제).

현대캐피탈이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처음으로 도입한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직무 부서에서 3일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10월4일 오전 9시부터 10월16일 오후 4시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현대캐피탈이 단독으로 주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와 직무에서 모집해 저마다의 역량과 개성을 지닌 다양한 인재들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커리어를 개발하고픈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