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사업비 최대 2000만원 지원
경기도 포천시는 평화통일기반을 조성하고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킬 지역특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보건의료·농축산·스포츠·문화예술 등 넓은 분야의 인적·물적 교류사업과 문화행사·학술회의·연구·토론회 등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시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남북교류협력 관련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하며,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공모기간 내 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최종 선정사업은 10월 중 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선정된 사업은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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