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송악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당진 관내 9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소속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신체적, 정신적인 치유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한방샴푸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규모 학교 또는 3식 급식 운영학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외부연수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연수를 신청한 학교에서 연수 날짜, 시간, 과정까지 선택 가능한 맞춤형 연수추진으로 연수 대상자들의 정서적 만족도와 연수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숙 교육장은 “평소 교육공무직원분들의 노고와 정성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cjeo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