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장, 추석연휴 대비 연안해역 현장점검 실시
포항해양경찰서장, 추석연휴 대비 연안해역 현장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9.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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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추석 연휴기간까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2일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라 6일간의 긴 연휴로 예년에 비해 가족단위의 여행·낚시·레저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중요 치안현장인 함정, 영일만·구룡포·포항파출소, 구조대, 항공대,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하여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 및 관내 위험요소를 다시 한번 더 점검·보완하도록 주문하고, 최일선에서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할 계획이며, 연안사고 취약지역과 영일만 선상 낚시어선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대상 관련법규 준수 및 안전 운항을 당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서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추석 전 주말(금·토·일) 및 연휴기간 과장급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특성을 분석, 맞춤형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기간 해양과 육상에서 상호 긴급 협조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산‧송도파출소, 두호‧구룡포119안전센터, 포항신항해양수산사무소도 방문 할 계획이다.

지난 6일은 포항여객선터미널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센터를 방문하여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요청 및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성대훈 서장은“추석연휴 기간 상시 긴급 상황태세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예방조치 활동으로 국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