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동남아 최대 식품소재박람회 참가…스페셜티 소재 홍보
삼양사, 동남아 최대 식품소재박람회 참가…스페셜티 소재 홍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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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 저감화 알룰로스·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개
‘Fi-Asia Thailand’의 삼양사 부스에서 방문객과의 상담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삼양사]
‘Fi-Asia Thailand’의 삼양사 부스에서 방문객과의 상담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삼양사]

삼양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소재박람회 ‘Fi-Asia Thailand’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열리는 Fi-Asia Thailand 박람회에서는 600여개의 글로벌 식품소재기업과 유통사가 참가하고 전 세계 40개국 2만명 이상의 식품 관련 종사자들이 방문했다.

삼양사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식품소재 공급사를 파악하고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홍보 부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Vicchi’와 공동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4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는 게 삼양사의 설명이다.

삼양사는 행사기간 당류 저감화 핵심 소재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실제 해당 소재가 적용된 에너지바, 젤리, 비스킷 등 다양한 종류의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Business Unit)장은 “이번 박람회가 동남아 식품소재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사의 우수한 스페셜티 소재를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 진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내달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열리는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3’과 ‘SSW(Supply Side West) 2023’ 등 다른 식품소재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