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반기 신규 외국인 계절근로자 81명 환영식
예천군, 하반기 신규 외국인 계절근로자 81명 환영식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3.09.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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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21일 오후 1시 5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근로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하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1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과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법적 사항 등 교육을 병행한다.

군은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의 현지 가족이나 4촌 이내 친척을 직접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일하게 되는 근로자는 이민자의 가족들인 만큼 이탈 문제와 고용주와의 소통에 문제가 없어 고용주와 근로자들 모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가 투입으로 수확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우리군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내년에는 근로자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이와 함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