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
창녕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9.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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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의료비 지원, ‘2가정 각각 200만 원 씩 총 400만원’ 전달
사진 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 후원회에서 주관하는 후원금 지원 대상 2가구에 ‘아가 사랑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영아는 창녕군보건소의 미숙아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조우성) 아가사랑 후원 대상자로 추천,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돼 가구당 200만 =원씩을 후원받게 됐다.

한편, 아가사랑 후원사업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뜻있는 후원기관 및 개인, 각 기관단체에 설치된 후원모금함을 통해 조성되며, 마련된 후원금은 매년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등 저소득층 환아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의 건강 회복과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