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창원소방본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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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주간 관내 대형마트인 하나로마트 석동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대형마트 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및 팜플릿 배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및 실습 △119안심콜 안내 및 홍보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각 세대,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갖춰야 한다.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적정 압력인 녹색 부분에 있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길 당부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인척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