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연고’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 농구단 창단
‘고양시 연고’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 농구단 창단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3.09.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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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거너스 구단기 전달 세리머니(사진=임창무 기자)
스카이거너스 구단기 전달 세리머니(사진=임창무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20일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유일한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개그맨 김용만이 사회를 맡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엠블렘 소개와 선수 소개, 내빈 소개를 했다.

‘소노(SONO)’는 ‘꿈과 희망’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SOGNO’를 부르기 쉽도록 자체 변형한 단어고,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는 ‘하늘의 사수(射手)’란 뜻으로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리는 농구공과 같이 희망을 안고 나아가는 어린이를 연상하게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창단식에는 서준혁 구단주와 이기완 단장, 김희옥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영상으로 축하 인삿말을 전해왔다.

구단기 전달 세리머니에서는 어린이 3명이 나와 이기완 단장에게 전달하며 창단식을 마쳤다.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