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향교서 양주1동 현장 통장회의 개최
양주향교서 양주1동 현장 통장회의 개최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3.09.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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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 현안.동정 발전 등 다양한 의견 공유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향교에서 ‘양주1동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향교에서 ‘양주1동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8일 관내 양주향교에서 ‘양주1동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정 주요 사항에 대한 협조와 홍보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번 통장회의는 이명훈 양주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12개 통의 통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유구한 역사의 현장이었던 ‘양주향교’에서 다도 체험, 선비 체험 등을 경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현안 해결과 동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훈 통장협의회장은 “관내 주요 문화재를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관내에 이런 훌륭한 문화재가 있음에 자부심과 애향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혜련 동장은 “통장들과 현장 견학을 통해 유교문화와 전통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종종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양주향교’는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선비 체험, 청소년 예절 학교, 경전반(천자문, 소학,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양주 대표 문화재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