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 출산가정에도 소득 관계없이 지원
경기도 포천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첫째아 출산 가정에도 소득 관계없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들의 건강한 몸조리를 위해 출산 후 60일 이내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만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더라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시는 이제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아 출산 가정에 대해서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신청은 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 전, 출산 후 30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산모 주소지가 신청 당시 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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