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소재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예산장터국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18일 지정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예산지역자활센터 직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예산장터국수’의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지정을 축하했다.

‘예산장터국수’는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단 9곳 중 한 곳으로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 4명이 운영 중이며, 예산의 특산물인 국수를 대표 메뉴로 판매하면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고 깔끔한 맛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국수’를 찾는 방문객이 쾌적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평소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 온 결과 이번에 ‘매우 우수’ 지정을 받았다”며 “이번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지정을 통해 식당 운영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음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예산/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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